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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 꽃게 가격, 대하 시세, 만남포차,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인천 아이와 갈만한곳, 소래포구 맛집, 전라도 공희네, 바지락 칼국수, 해물 라면

by 굿샷차오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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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게가 제철이죠? 이번주에는 꽃게찜을 먹으러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월곶 화신시장으로 갈까 소래포구로 갈까 고민하다가 지난번 킹크랩과 새우튀김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소래포구로 다시다녀왔어요.

주소는  인천 남동구 소래역로 12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07:00~01:00 연중무휴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신후, 나올때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구입하신 영수증으로 2시간 무료로 출차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을 것같아서 아침일찍 서둘러 갔더니 11시쯤 도착해서 무리없이 주차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지난번 킹크랩을 구입했던 1층에 있는 70호 '천덕호'로 바로 갔습니다. 10월 16일(토)에 방문했는데, 그날 대하시세는 1kg에 30,000원, 꽃게는 1kg에 25,000원 이었습니다. 꽃게가 1kg을 사니 3마리가 올라가서, 꽃게를 4마리하고, 대하를 조금 줄여서 총 2키로 5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꽃게가 단단해서 찌는데 30분가량 걸린다고해서, 밖으로나가 튀김을 사기로 했습니다. 튀김은 역시 '만남포차'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늘 먹던 만남포차로 가서 오징어튀김과 새우튀김을 섞어서 10,000원 어치를 구입하고 2층 '전라도 공희네'로 갔습니다.

'전라도 공희네'를 들어가면 상차림비만 내고 1층에서 구입한 음식이 아라서 배달이 됩니다. 아들은 바지락 칼국수(8,000원)를 시켜줬어요. 간이 짭짤하니 칼국수가 맛있었어요. 아까 구입한 튀김과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며 기다리니 1층에서 산 꽃게와 대하가 도착했어요. 꽃게를 4마리 사느라 대하양이 작아서 대하를 구이로 하면 또 추가로 10,000원 구이비용을 내야하기 때문에 꽃게와 함께 대하도 찜으로 쪄주신다고 천덕호 사장님께서 하셨어요. 이때까지 좋았는데,,,,

꽃게는 4마리 중에 두마리가,,, 저렇게 껍데기가 상태가 좋지 않네요....ㅜ_ㅜ 대하는 맨날 구이로만 먹다가 찜으로 먹으니 더 부드럽고 껍질도 잘까지고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해물라면(10,000원)을 한그릇 시켜서 마무리했습니다. 소라도 들어있고, 뭐 가리비도 한마리 들어있고,,, 한데,, 전 좀 싱거웠어요. 차라리 바지락 칼국수를 한그릇 더 시켜먹을껄,,,,

뭐 여튼,,,, 꽃게철이 지나가기 전에 다음엔 다른곳에서 한번더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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