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집에서 간단한 요리들을 같이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아주 간단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양념을 발견했습니다. '샘표 새미네 부엌' 김치양념 시리즈입니다. '나도했다 겉절이' '나도했다 깍두기' 나도했다 부추 파김치' 나도했다 보쌈김치' '나도했다 오이소박이' 5종류가 있는데, 저는 깍두기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재료는 아주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 고춧가루 4스푼, 샘표 새미네부엌 나도했다 깍두기 양념1봉, 무1KG, 쪽파5뿌리
무랑 고춧가루는 집에 있었고, 쪽파는 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패스했습니다...ㅋㅋㅋ 아몰랑~ 요리는 대충대충 하는 스타일이라서,,,
1. 무를 껍질벗겨 깍둑썰기 합니다. 걍 대충 썰었더니 1KG 금방썰었어요.
2. 새미네 깍두기 양념을 부어서 버무리고 1시간동안 그대로 둡니다. 저는 잠시 아이 외출을 다녀오느라 3시간정도 둔것같아요~^^;;
3. 시간이 지나고 나면 무에서 물이 많이 나와있는데, 그 물을 버리지 말고, 그상태에서 고춧가루 4스푼을 넣어서 다시 버무립니다.
5. 통에 담아서 1~2일 숙성후에 먹으면 됩니다.
양은 저렇게 두통 나왔어요. 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하루 지나고 먹었는데, 아직 익지않아 맛이 없더라구요. 이틀 지나고 먹었더니,,, 그럴듯한 맛이 났습니다. 완전 너무 맛있다~ 이정도 느낌은 아니었고, 아이와 함께 요리한 것에 의미를 두고, 또 김치도 이렇게 간단히 담글 수 있구나... 하는 것에 의미를 두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와 간단한 요리를 하실분들이나, 간단하게 김치를 담궈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