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너티차일드 키즈카페

아들과 다녀온 배곧 너티차일드 키즈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예전에 다녔던 동네에 있는 작은 키즈카페는 아이 수준에 맞지 않아 아이가 시시해 하더라구요. 또 너무 어린 아가들이 많다보니 우리 아이때문에 작은 아가들이 다칠것 같아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요즘은 조금 규모가 있는 초등학생이나 6~7세 아이들이 갈만한 키즈카페를 많이 검색하게 됩니다. 코로나 전에는 킨텍스 같은 곳에서 하는 아주아주 큰 대형 키즈카페에 가서 입장시간에 들어가서 퇴장시간까지 마음 놓고 놀았는데,,, 요즘은 그런곳들이 모두 오픈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서요.  규모가 있는 키즈카페를 열심히 검색중입니다.

너티차일드 배곧점 주소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 264번길7 아브뉴프랑 센트럴퍼플 A동 2층

매일 11:00~17:30

미리 네이버에서 예매하고 가시면 20%씩 할인받아서 소인은 16000원 대인은 5천원에 입장할수 있습니다. 꼭 네이버에서 예매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주차는 아브뉴프랑 퍼플동에 하셔야 무료주차 정산 된다는것 꼭 기억하시구요.

너티차일드는 열체크를 하고, 손소독을 한뒤 입장합니다. 아이들은 상관없지만 어른들은 꼭 양말을 신어야 입장이 가능하니 양말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입장을하면 대형 트램펄린이 있고, 튜브썰매, 아주큰 볼풀방, 무료게임기등 다양한 놀거리들이 많아요. 튜브썰매와 자동차 운전하는 것은 시간을 정해 직원이 오픈해 줄때만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다칠걱정은 없는것 같아요.

120cm이상이 되는 아이들은 혼자탈수 있고, 120cm이하의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타야합니다. 속도가 빠른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직접 운전해 보는것으로 즐거워 하네요.

부모님들이 앉아서 쉴수있는 의자도 아주많고, 굉장히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커피만 시켜먹어봤는데 그냥 평범한 맛이었어요. 다른분들을 보니 떡볶이랑 감자튀김 같은 것들도 많이 시켜드시더라구요. 음식을 시키면 시간추가가 되면 좋을텐데, 음식을 주문한다고해서 시간이 추가되지는 않아 아쉬웠어요.

저희는 2시간만 이용하고 밖으로 나가봤어요.

1층으로 바로 나와보니  아이들이 놀수있는 이런 넓은 공간이 있네요. 참고로 차가 안다니는 안전한 곳입니다. 바로앞에 캐치볼이랑 배드민턴 같은 놀잇감을 파는곳이 있어서 몇개사서 신나게 놀았네요.

놀잇감을 안챙겨가시분은 저처럼 이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너티차일드 건물 아브뉴프랑 1층으로 나오시면 건너편에 바로 보이는 재미ZONE 입니다. 조금 큰 문구점라고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한 편인것 같아요.

두시간 키즈카페에서만 놀았다면 조금 아쉬웠을텐데, 바깥놀이까지 하고, 오늘도 아들과 즐거운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