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돌섬 호남횟집, 시흥 밀크로지 웨이브 파크점 - 오이도 조개구이, 오이도 대하구이, 시흥 거북섬 카페

요즘은 대하철이라서 열심히 대하를 먹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여름에 못먹었던 조개구이도 열심히 먹고 있구요. 오이도에 있는 '오이도 돌섬 호남횟집' 이란곳은 아침일찍도 오픈을 하는 곳이어서 아침부터 조개구이와 대하를 먹으러 다냐왔어요. 무려 평일 아침 9시30분에 도착했답니다.^^ 분명 평일 오전에 문여는 조개구이 대하구이 집을 찾으시는 분들 많을 거에요. 오이도 돌섬 호남횟집으로 가세요~~

주소는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85-1 오이도 돌섬호남횟집

주차는 가게 앞에 차를 대고 키를 맡기시면 가게 바로 앞 공영주차장으로 대신 주차해 주시고, 계산하고 나갈때 주차권을 주십니다.

창문으로 보는 오이도 아침뷰가 술을 당겼어요~

저희는 다섯명이 가서 조개구이 소(50,000원)와 대하구이 소(50,000원)을 주문했어요. 조개도 신선하고, 대하도 신선해 보였어요. 이곳도 대하 머리 부분은 잘라서 모아놓으면 버터구이로 해주신답니다.

양이 살짝 부족한 듯 해서 바지락 칼국수(8,000원)와 해물라면(12,000원)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비주얼은 해물라면이 훨씬 맛있어 보이고 좋아보였는데, 맛은 바지락 칼국수가 칼칼하고 매콤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소화시킬겸 가게 건너편으로 가서 바다보며 산책하셔도 되고, 저는 소화따위는 스킵하고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커피숍으로 이동했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거북섬카페 중에서 '밀크로지' 시흥 웨이브 파크점으로 갔어요.

주소는 경기 시흥시 거북섬4길 14 웨이브프라자 2층 밀크로지 시흥 웨이브파크점

오픈시간은 오전 11:00이고, 평일은 18:00, 주말은 19:00에 닫아요. 좀 일찍 문을 닫는 편이네요. 블로그를 찾아보고 규모가 좀 큰 카페인줄 알고 갔는데, 상가건물 2층에 있는 작은 카페였어요. 규모에는 조금 실망했지만, 인테리어랑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환상입니다.

실내공간은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게 휴양지 느낌으로 꾸져있었어요.

창문으로는 시흥에서 서핑을 할 수 있다는 그 유명한 시흥 웨이브파크가 내려다 보이는 아주 멋진 뷰였습니다.

커피는 대부 6,000원대로 조금 비쌌어요. 맛도 그냥 평범한 맛이었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에 한번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