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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소래포구,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대하구이, 킹크랩, 실외포차, 포장마차, 오징어튀김

by 굿샷차오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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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동안 살이 많이 찐것 같아요. 뭘 그리 많이 먹었는지,,,ㅠ 추석당일 저녁으로 가족들과 킹크랩을 먹기로 하고 소래포구에가서 킹크랩을 포장해 오기로 했습니다. 소래포구에 다섯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장가는 길까지 아주 꽉 막혀서 멀고도 멀었습니다. 소래포구 입구에서 주차장들어가기 까지 20~3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소래포구 주변에는 넓은 공원도 있고, 갈매기 밥주기를 할 곳도 많아서 추석연휴처럼 너무 붐빌때 말고, 조금 한산할 때는 아이들과 함께 와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소래포구종합어시장에는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주소는 인천 남동구 소래역로 12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저희는 1층 70호 천덕호 에서 킹크랩을 주문했습니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안에는 키로당 가격을 다들 비슷하고, 서비스 차이 인것 같았어요. 제가 간날, 2021년 9월 21일 대하는 1kg당 30,000원 이었고, 킹크랩은 1kg당 10만원 이었습니다. 올 초만해도 킹크랩을 1kg당 85,000원에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많이 올랐더라구요. 네명이 먹을 거라 3kg짜리를 주문했습니다. 3kg 조금 넘어서 30만원이넘었는데, 그냥 30만원에 해주신다고했어요.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킹크랩을 사시면 30~40분정도 기다리면 맛있게 쪄서 스티로폼 상자에 잘 포장해 주신답니다. 이날은 사람이 많아서 40분정도 기다려야 했어요. 1층 밖으로 나오면 튀김을 파는 포장마차가 쭉~ 있습니다. 오징어튀김은 8개에 만원입니다. 오징어튀김 만원어치랑 생맥주를 시켜서 시원하게 한잔 마시며 40분을 기다렸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튀김을 많이 먹어봤지만 소래포구 오징어튀김, 새우튀김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잘못사면 오래된 것을 팔아서 질기기만 하고, 기름냄새가 나는곳도 많은데, 소래포구에서 튀김을 사면 항상 너무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요즘처럼 바람솔솔 부는 야외에서 생맥주는 뭐,,,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저희가 킹크랩을 산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1층에서 회나 대하같은 것을 구입해서 이곳에서 상차림 비만 내고 드셔도 되고, 이곳에서파는 안주들을 시켜서 먹어도 됩니다. 다음에는 이곳 '만남포차'에 와서 먹고 가야겠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먹기 딱일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되어 킹크랩을 찾아서 집으로 갔습니다. 소래포구종합어시장에서 구입한 영수증으로 2시간 무료 주차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영수증을 잘 챙기시고, 지하주차장 엘레베이터 앞에서 주차할인 정산을 하고 나가세요.

집에와서 포장해 온것을 풀어보니, 킹크랩은 아주 맛있게 잘 쪄서 먹기좋게 손질해서 포장해 주셨고, 광어랑 연어회도 푸짐하게 주시고, 조개류랑 전어, 대하, 낙지 탕탕이, 초밥조금 까지 잘 챙겨주셨어요. 킹크랩을 사면 회와 스끼다시는 공짜입니다~^^성인4명이서 먹기에 충분했고, 배부르게 아주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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