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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시흥 신세계 아울렛, 경기도 아이와 갈만한곳, 시흥 아이와 갈만한곳, 시흥 놀이터

by 굿샷차오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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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신시아'라고 불리는 시흥 신세계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정말 자주 다니던 곳이었는데, 요즘 코로나라서 쇼핑도 잘안하고, 주말에 사람많은 곳은 좀 꺼리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추석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점심시간에 푸드코트에는 자리가 없어서 다들 눈치싸움을 할 정도였습니다. 저도 추석전이라 그 유명하다는 '아카' 아빠카드를 받아서 아들과 쇼핑을 했죠~^^

주소는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699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시간은 평일은 10:30~20:30, 주말은 10:30~21:00

사람이 없는 시간에 가려고 오픈시간에 맞춰 서둘러 갔는데요. 오픈이 10시인줄 알고 가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놀이터에 가서 오픈시간 전까지 놀고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오픈시간전인데도 주차장과 아울레 입장이 가능했어요. 실외주차장이나 차타워에서 주차하신후, 아울렛 안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안쪽으로 쭉~ 오시다 보면 오른쪽에 게임존이 있어요. 그쪽으로 나가시면 길건너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식당들이 모여있는 푸드코트 옆에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요즘 동네 놀이터는 코로나라서 다 출입제한을 해놓았는데, 아이가 오픈되어 있는 놀이터를 보더니 너무 흥분했어요. 놀이터에는 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제법 크고 가파른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예전에 어릴때 왔을 때는 올라가는것 부터 무섭다며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올라가서 미끄럼틀도 타고 잘놀았어요.

아가들이 놀 수있는 작은 미끄럼틀과 모래놀이터도 있어서 모래놀이 장남감을 가지고 와서 놀고있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또 옆에는 아주 넓은 미끄럼틀이 있어서 큰 아이들은 손잡고도 타고, 어린아가들은 부모님과 함께 타기도 했어요. 놀이터가 쇠로 되어있어 햇빛에 뜨거워질 수 도 있는데 , 위에 그늘막도 쳐져있더라구요.

코로나가 아닐때는 이곳에 분수처럼 물이 나와서 물놀이도 하러 몇번 왔었는데, 이제는 물이 나오지 않았어요. 여기진짜 좋았었는데,,,ㅜ

오픈시간 이후에는 아들 운동화와 옷을샀어요. 블랙야크에 카트라이더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파는데 79,000원이래요.ㅋㅋㅋ 굳이 그걸 산대요. 사장님도 이게 그림이 있어서 좀 비싸요. 하시며 웃으셨어요. 결국 다른건 다 싫다고 꼭 카트라이더 그림을 산다고 해서 결국은 샀어요.ㅋ 아이들이 다 그렇죠..ㅋㅋ

아동관쪽에는 마블스토어가 있어서 마블스토어에서 한참구경하고, 바로옆에 있는 아동완구대전에서도 한참 구경을 했어요.

오랜만에 왔으니 아가들이 타는 기차도 한번 탔어요~ 아들에게 '탈래?' 물어보니 유치하긴 하지만 한번 타보겠다고,,^^ 기차는 한명당 2천원이고, 어른들도 2천원을 내고 티켓을 구입하면 아이와 탈 수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아울렛 한바퀴 돌고옵니다.

쇼핑을 지겨워 하는 아들이라 쇼핑은 아들이 없을 때만 하는 편인데, 시흥 아울렛은 아이들이 놀만한 것들이 많아서 아들도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아이들과 쇼핑을 계획하신 분들은 시흥 신세계 아울렛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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