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높은 곳에서 보는 야경보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특별한 날에도 야경이 땡기고, 기분이 우울한 날에도 야경이 땡기고, 기분이 좋은날에도 야경이 땡기고,, 여튼,, 이날도 야경이 보고싶어서 여의도에 야경맛집이 있다길래 다녀왔습니다. 낮에는 아들과 한강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6시쯤되어서 여의도 전경련회관 건물로 갔습니다. 사실,,,, '세상의 모든아침'이라는 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창가자리는 몇달전부터 예약을 해야한대서 그냥 방분했는데, 6시에 도착했지만,,, 대기도 마감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어쩌지,, 하다가 같은 층에 있는 '세상의 모든아침' 바로 옆에 있는 '사대부 집 곳간'으로 갔습니다. '세상의 모든아침'은 한강뷰이지만, '사대부 집 곳간'은 시티뷰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곳은 예약없이도 바로 대기없이 입장이 되었고, 심지어 창가자리에도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경련회관 50F
이용시간은 11:30~21:00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얼마전 놀면뭐하니 에서 유재석,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같이 식사했던 곳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뷔페로 운영되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한식 한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성게부빔밥반상(30,000원)을 주문했고, 신랑은 전복 갈비찜 반상(38,000원), 아들은 어린이 반상(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어린이반상에는 떨갈비와 계란후라이, 김,,, 등,, 이 나옵니다.
기분도 낼겸 야경을 안주삼아 술을 한잔 해야 할 것 같아서 '문배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너무 쓰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6시쯤 들어왔을 때는 어둡지 않아 야경이 예쁘지 않았는데, 식사를 하다보니 너무너무 예쁜 야경이 완성되었습니다. 음식맛은 제입에는 대체적으로 싱거워서 좀 그랬지만,,,, 뭐 어때요~~ 저는 음식먹으러 온게 아니라 야경먹으러 온건대요~^^ 서울에서 이런 예쁜 야경을 볼 수 있다니,,, 자주갈 것 같습니다.
2022.04.12 - [아이와 함께] - 여의도 한강공원 가서 벚꽃구경만 하면 아쉽죠? 할것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여의도 한강공원 가서 벚꽃구경만 하면 아쉽죠? 할것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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