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카페가 유행이라며? -반월호수 맛집 '유니스의 정원'

드라마 '서른아홉'에서 손예진과 친구들이 식물원 카페에 가서 사진을 찍는 장면이 나와서 요즘 식물원 카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저도 드라마를 보고 검색을 해보니, 안산 반월호수 근처에 '유니스의 정원'이라는 식물원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경기 안산시 상록수 반월천북길 139

이용시간은 11:00~21:00 (평일은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를 네비에 찍고 가면 평일에는 유니스의 정원 안쪽에 들어가서 주차를 할 수 있고, 주말에는 거의 만차라 밖에 공터에 '유니스의 정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건물이 두개가 있는데, 앞쪽에 있는 건물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건물이고, 뒷쪽에 있는 건물이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식사는 하고와서 카페 쪽으로 갔습니다. 실외에도 산책할 수 있는 산책길이 있는데, 카페 안쪽에도 볼거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1층에는 기념품들과 꽃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기념품 가게 안에는 아이들 장난감, 화분, 디퓨져, 향수, 바디용품등,,,, 많은 구경거리가 있었고, 향기좋은 프리지아를 팔고 있어서 지나가는데 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유니스의 정원

바로 옆에는 식물공방이 있어서 원데이클래스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하지 않고도 방문해서 만들고 싶은 것을 골라 결제하고 체험하는 곳입니다. 

유니스의 정원 식물공방  원데이 클래스

2층으로 올라가서 빵과 케잌, 음료수를 주문했습니다. 케잌한조각(6,300원), 메이플크림빵(6,500원), 청포도 레몬에이드(6,000원), 아이스 카페라떼(6,000원), 애플망고(6,000원),,,,,, 커피를 주문하고 식물원 구경을 다 할수 있어서 음료 가격은 비싸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안산 반월호수 유니스의 정원

실외 자리도 있었고, 실외에서는 마시멜로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마시멜로우와 꼬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니스의 정원

사람이 많아서 자리 맡기도 좀 힘들었는데, 저희는 식물원이 모두 내려다 보이는 창문쪽에 운좋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식물원 카페 유니스의 정원

커피마시러 갔다가 식물구경 실컷하며 힐링하고 돌아왔습니다. 너무너무 강력추천하는 곳!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