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서 엄청나게 인기가 좋아진 '연돈' 모르는 사람이 없죠? 지금은 제주도로 이전해서 제주도에만 가야 먹을 수 있다던데,,, 아니 제주도에 가도 줄서다가 끝난다는 '연돈'을,,,, 부천에서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부천의 '연돈', 육지의 '연돈'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바로 '온기'라는 돈까스 맛집입니다.
주소는 경기 부천시 송내대로74변길 23 '온기'
이용시간은 11:00~14:00(오전영업), 17:00~19:30(오후영업),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 재료소진시 영업마감입니다.
포장도 가능합니다.
주차는 송내역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여러곳 있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11시에 오픈인데, 저희는 10시쯤 도착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시간이 너무이르다며 차에서 좀 기다리다가 10시 30분에 가게로 걸어갔습니다. 10시40분에 가게앞에 갔는데,,,,,,,,,,, 대기 7번이었습니다.....ㄷㄷㄷㄷㄷ 아놔,,,,,,,,,ㅠㅠ 가게가 작어서 2인씩 입장한다고 치면 대기6번까지 밖에 입장이 안됩니다... 네,,,,,, 주차장에서 기다린게 바보였습니다.... 가게앞에는 춥지않게 기다리는 장소도 있긴 했지만, 코로나시국인지라,,,, 안에 들어가기가 좀 그래서,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11시에 대기6번까지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11시30분쯤 한팀이 나와서 저희가 들어갔습니다...
모듬히레치즈(9,500원)에 새우추가(3,000원)을 했습니다. 새우도 엄청크고, 돈까스도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돈까스의 빨간 핏빛은 고기가 신선해서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치즈돈까스의 치즈는 오~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소금만 찍어서도 먹어보고, 와사비를 올려서도 먹어보고,,,, 아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한그릇 먹고나니 너무 배가 불렀습니다.
가격도 다른 돈까스 전문점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기다림의 시간이 길긴했지만, 고기가 겉바속촉,,,, 치즈돈까스도 너무 맛있고,,,,, 오늘도 한끼 잘먹습니다.
집에오는길에 집근처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토피넛라떼'한잔 마시면서 돌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음료인 '토피넛라떼',,, 적당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토피넛라떼는 이디야가 맛있어서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스타벅스 토피넛라떼도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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