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학교에 보내고 엄마들과 잠깐 커피라도 마시려면 하교시간의 압박이 사람을 아주 초조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학교에 등교시키고 바로 커피숍을 가야하는데,,,, 9시부터 오픈하는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9시에 오픈하는,,, 무려 샌드위치도 맛있다는 옥길동 '쓰리스완'에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경기 부천시 옥길로 56번길 24-16 쓰리스완
이용시간은 09:00~22:00
주차는 가게앞에 4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9시 땡! 하고 갔기때문에 무리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도 넓은 편이고 예쁜 백조들로 잘꾸며져 있었고, 사진이 잘 나올만한 포토존도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카페라떼(4,500원), 아메리카노(3,500원), 아인슈페너(5,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라떼에는 예쁜 하트모양도 올려주시네요. 커피맛은 고소하니 괜찮았습니다.
컵도 아주 예쁩니다. 색깔도 예쁘고,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네요.
디저트메뉴에서는 플레인크로플(3,500원), 햄치즈 샌드위치(5,900원)을 주문했습니다. 물티슈에도 귀여운 스마일 그림이 있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플레인크로플은 그냥 평범한 크로플 맛이었고, 햄치즈 샌드위치는,,,,,,ㄷㄷㄷㄷ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야채가 너무 신선했고, 중간에 들어있는 양배추피클절임이 너무 맛있었어요. 여러분! 쓰리스완 샌드위치 맛집입니다.....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매콤치킨 샌드위치(6,900원)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야채가 신선하니, 일단 보기에 너무 예쁘고, 양배추피클절임은 역시나 맛있고,,, 근데,,, 매운걸 전혀 못먹는 맴찔이인 저에게는 너무 매웠습니다.ㅠ
뭐,,, 여튼,,,, 9시에 오픈하는 것도 마음에들고, 커피도 고소하니 제가 좋아하는 맛이고, 분위기도 좋고, 샌드위치도 맛있고,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배민으로 배달도 되는 듯 해서, 샌드위치 배달도 해먹으려구요.
근처에 사시는분들,,, 신선한 샌드위치가 먹고싶은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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