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뜨근한 국물이 먹고 싶기도하고, 막걸리에 뜨근한 파전이 먹고싶은 요즘 입니다. 칼국수 집은 그래도 주변에 많이 있지만, 해물파전 파는 곳은 잘 없지요? 파전은 술집에서나 팔아서 점심때나, 아니면 아이를 데리고는 파전을 먹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게이름은 칼국수 집이지만 해물파전이 더 맛있는 범박동 해물파전 맛집 '락빈 칼국수'를 적어보겠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양지로67번길 52 '락빈칼국수'
이용시간은 11:00 ~ 22:00
주차는 가게 뒷편에 3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범박동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락빈칼국수 갔다가 예쁜 커피숍에 가서 후식으로 커피한잔 하기 딱 좋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방문했는데, 멸치칼국수(7,000원) 2인분과 해물파전(13,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부탁 드리지 않았는데도, 사장님께서 먼저 멸치칼국수 2인분을 세그릇으로 나눠줄지 물어보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바삭바삭하게 익혀진것, 사진으로도 보이시죠? 두툼하지만, 바삭하게 잘 익혀주셔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술집이 아닌곳에서도 파전을 먹을 수 있다니!! 낮에도 파전을 먹을 수 있다니!!! 아주 행복했습니다.ㅋㅋㅋ
2인분을 세그릇에 나눠 주셔서 양은 좀 적어보이죠? 하지만 파전이 두꺼워서 배는 아주 불렀답니다. 칼국수는 멸치 칼국수답게 아주 깔끔하게 맛있는 무겁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도 맛있고,,, 가볍게 먹기에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후식은 범박동 카페거리에 있는 분위기가 좋은 '실레오'나 수제 티라미슈가 아주 맛있는 '데이크5'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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