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영하의 온도가 계속 되는 날이면 집에는 빨래가 산더미처럼 쌓입니다. 괜히 세탁기를 돌렸다가 관이 얼어서 역류라도 하는 날에는,,,, 어우 엄청 끔찍한 일이 벌어질테니까요.. 우리집뿐만 아니라,, 아랫집까지 엉망이 될테니,,, 영하로 내려가는 날에는 집에서 빨래를 하지 않고, 근처 빨래방으로 갑니다.
주소는 경기 부천시 양지로 166번길 20 '덱스터워시' 옥길점
셀프빨래방 이라서 24시간 영업이고, 주차는 건물 앞에 주차자리가 조금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디저트39' 카페가 있어서 빨래를 돌려놓고, 커피한잔 하기에도 좋습니다.
지폐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동전교환기에서 동전으로 교환한 뒤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세탁기와 운동화건조기도 따로 있습니다.
세탁기4대와 건조기4대가 있습니다. 세탁은 35분 정도 걸리고, 저는 건조기가 집에 있어서 세탁된 빨래감을 그대로 집으로 가지고 와서 집 건조기를 이용합니다.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서랍장 안에는 믹스커피와 간단히 마실 수 있는 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곳 '덱스터워시' 옥길점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다른 셀프 빨래방 보다 저렴합니다. 다른곳은 4500원이나 5000원 부터 시작하는데, 이곳은 3500원부터 시작을 하고, 미온수로 세탁을 하려면 500원을 추가로 받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미온수를 서비스로 그냥 해주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섬유유연제와 세제 향이 저와 잘 맞습니다. 그래서 겨울동안 자주 이용할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 세탁기 돌리기 무서우신분들! 근처 빨래방에 가서 세탁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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